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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 타워 ‘황금빛 순간’

데자뷰 러브 부티크(Deja Vu Love Boutique) 맞은편이자 엘비스-O-라마 기념품 박물관 바로 위에 편리하게 자리 잡은 새로운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 타워는 청동으로 주조한 조각상에 금을 입히고, 대리석 받침대 위에 올려놓은 뒤 사방을 거울로 둘러싼 듯한 존재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 건물과 도널드 트럼프는 이곳에 꼭 어울린다.

우선 금빛을 띤 타워는 만달레이 베이의 일부를 떼어다 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로비가 있다. 이곳은 금과 거울, 크리스털 조명과 대리석이 수 에이커에 걸쳐 넘쳐나며 사람들의 발목을 휘청거리게 할 정도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마지막으로 거대한 ‘TRUMP’라는 글자가 64개 층 전체에 걸쳐 환하게 빛나고 있으며, 1,282개의 스위트룸과 그의 이니셜을 딴 레스토랑 ‘DJT’까지 들어서 있다. 이 모든 것 위에는 무장해제될 정도로 노골적인 겸손함이 더해져 있다.

많은 개발업자와 부동산 중개인, 그리고 두 명의 현지 정치인도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중 상당수는 트럼프의 넥타이만큼이나 분홍색 의상을 차려입었다.

사람들은 샴페인과 트럼프 브랜드 생수를 마시면서 굴, 수프를 작은 잔에 담은 요리, 숟가락에 올린 생고기, 미니 치즈버거를 먹었다. 그리고 모두가 부동산 거래와 트럼프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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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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