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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캐나다의 주들과 마찬가지로 매니토바주 역시 2020년 3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육상 카지노 시설을 폐쇄해야 했다. 카지노는 엄격한 안전 조건과 규정 아래 7월에 재개장이 허용됐지만, 이후 2020년 10월 다시 문을 닫았다. 그 이후 카지노들은 계속 영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매니토바주의 카지노들은 디지털화의 문턱에 서 있을 가능성이 있다. 캐나다 게임 협회(Canadian Gaming Association)는 카지노 시설을 안전하게 재개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자 테이블 게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로 인해 100개가 넘는 일자리가 사라질 수 있다. 협회의 회장 겸 CEO인 폴 번스는 이러한 방식이 이미 전 세계 다른 카지노에서 시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자 테이블 게임에는 중앙 딜러 또는 컴퓨터가 배팅 좌석과 게임 진행을 관리하는 방식이 적용된다. 번스에 따르면 이 제안은 카지노 운영업체와 도박 이용자 모두에게 더욱 다양한 게임 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딜러는 마이크를 사용해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진행자 역할을 맡게 된다. 매니토바 주류·복권공사(Manitoba Liquor and Lotteries)는 새로운 기술이 클럽 리젠트 카지노(Club Regent Casino), 맥필립스 스테이션 카지노(McPhillips Station Casino), 샤크 클럽 게이밍 센터(Shark Club Gaming Centre)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공기업은 카지노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용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번 변화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전자 테이블 게임과 이른바 스타디움 게이밍(stadium gaming)의 도입에는 큰 단점도 있다. 디지털화가 진행되면 수백 명의 카지노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근로자들을 대표하는 노동조합에 따르면 150명의 직원에게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이 제안됐으며, 이 가운데 124명 이상이 이를 수락했다. 24명은 업무에 복귀했고 단 2명만 해고됐다. 대규모 정리해고 매니토바 주류·복권공사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든 육상 카지노가 폐쇄되면서 상당한 규모의 임시 해고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회사의 회장 겸 CEO 매니 앳월은 임시 해고를 통해 10주 동안 130만 캐나다달러(CA$) 이상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사기 혐의를 받은 직원 한편 해당 공기업의 직원 로리 앤 맨은 사기, 자금세탁 및 데이터 위조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51세인 맨은 위니펙 카지노(Casino of Winnipeg)의 버스 투어 패키지 관련 수치를 허위로 작성해 회사가 운송업체에 실제보다 많은 금액을 지급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약 27만5,000캐나다달러(CA$)를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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