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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역대 최고 지도자가 어떻게 그렇게 냉정할 수 있을까요

무려 100억 원을 지출한 이유는 분명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크게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자유계약선수 손아섭만 걱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트레이드 마감일인 7월 31일, 한화는 리그 최고의 컨택 타자 손아섭을 극적으로 영입했습니다. 202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NC 다이노스에게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억 원을 주는 계약이었습니다. 한화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뛰어난 타격 능력으로 유명한 손아섭을 영입한 것에 대해 매우 만족했습니다.

당시 한화 이글스는 "뛰어난 타격 능력과 빅게임 경험을 갖춘 베테랑 선수를 영입해 현장의 깊이를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0년간 프로야구 역대 안타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포스트시즌 통산 OPS 1.008을 기록한 손아섭 선수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해 이번 트레이드를 성사시켰습니다

"그를 데려왔다"는 표현이 정확했습니다. 한화는 지난해 상반기 내내 트레이드를 시도했습니다. 팀의 가장 큰 약점인 중견수 강화가 최우선 과제였습니다.

하지만 한화의 희망은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1군 선발 중견수를 영입하는 것은 큰 비용이 들었을 것입니다. 다른 팀들이 탐내는 유망한 투수들을 묶어줘야 했고, 결국 계약은 무산되었습니다. 결국 최소한 타선을 보강할 수 있는 우선순위가 낮은 옵션을 찾았고, 손아섭이 그렇게 착지했습니다.

손아섭은 한화의 '챔피언십 계약자'로 불렸습니다. 손아섭이 광주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지난해 8월 1일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 김경문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 전체가 그를 따뜻하게 맞이했습니다. 트레이드 직후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김 감독은 곧 팀의 공격 선봉장이 될 손아섭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었습니다.

손아섭과 한화 모두 결과에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손아섭은 한화로 이적한 후 35경기에서 타율 0.265(132타수 35안타), 17타점, 18득점, OPS 0.689를 기록했습니다.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타율 0.300(40타수 12안타)으로 만회했지만 한화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이 그의 성공을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한화 이글스가 올겨울 초 자유계약선수 시장의 최대 타자인 강백호와 계약했습니다. 4년 100억 원 계약. 최연소이자 최강의 타자로 파격적인 대가를 치렀습니다. 강백호는 KT 위즈에서 지명타자로 활약했습니다. 한화에 얼마나 많은 수비 기여를 할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100억 원의 가치는 대부분 방망이에 집중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강백호의 존재로 손아섭의 입지가 바뀌었습니다. 2024시즌을 앞두고 6년 72억 원의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안치홍을 영입한 한화 이글스는 불과 2년 뒤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안치홍을 선택했습니다. 안치홍은 키움 히어로즈에 의해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지명되었습니다.

손아섭의 주루 및 수비 능력은 2024년 무릎 부상 이후 크게 떨어졌습니다. 손아섭도 지명타자로 출전해야 한다면 이미 강백호가 있는 한화로서는 투자금을 두 배로 줄일 이유가 없습니다.

손아섭이 원하는 치료를 받으려면 이적이 불가피하지만, 지금까지 침묵했던 이유는 영입 캠페인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손아섭은 C급 자유계약선수이지만 지난해 연봉은 5억 원이었습니다. 150% 보상금을 계산하면 7억 5천만 원에 달합니다. 장기 계약은 확보하기 어렵습니다. 가치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거래일 수도 있습니다.

선수들이 영구 선수 영입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현재 KBO 리그에서 지명타자 포지션은 수요가 부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년 골드 글러브 DH 후보가 두세 명에 불과합니다.

궁극적으로 한화를 포함한 어떤 팀도 손아섭에게 원하는 계약을 제안할 수 없습니다. 자존심을 지키려는 황재균은 은퇴를 선택했고, 선수 생활을 연장하기로 결심한 손아섭은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습니다. 스프링 트레이닝이 시작되면 손아섭은 더욱 혹독한 겨울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618안타로 KBO의 역대 최고 타자가 직면한 씁쓸한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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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January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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