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Support

Technical support issues

최종 PS MVP

거의 20년이 지난 지금, 그의 포스트시즌 다음 상대는 공교롭게도 삼성 라이온즈입니다.

한화 이글스 류현진이 2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시작되는 2025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합니다. 코디 폰스와 라이언 와이스를 해체한 이후 불붙은 삼성 라인업과 맞붙게 됩니다.


한때 리그 최강 원투펀치로 꼽혔던 폰세(6실점)와 와이스(5실점)의 예상치 못한 부진으로 대전 한화생명 야구장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고전했던 한화는 이제 삼성의 '원투펀치' 후라도와 원태인을 원정에서 상대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3차전 선발 투수인 베테랑 류현진이 무게감을 느끼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한화는 두 메이저리그가 같은 리그였던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2006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삼성에 패했습니다. 이후 한국시리즈에 출전하지 못했고, 충청권 야구 팬들의 변함없는 성원에 힘입어 7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그만큼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이 컸고요

류현진도 절박한 심정입니다. 2018 MLB 월드시리즈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여전히 프로 선수로서 우승 반지가 없습니다.

그는 삼성과의 '가을 야구'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2007년 플레이오프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1-1로 팽팽하게 맞선 3차전에서는 구원투수로 나서 3.1이닝을 던졌습니다. 류현진은 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되어 한화 이글스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MVP로 남아 있습니다. 폰스와 와이스가 실망스러운 상황에서 류현진은 2007시즌과 같은 활약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그는 결코 밀리지 않습니다.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두 번의 선발 등판(10이닝)에서 평균자책점 4.50으로 1승 0패를 기록 중입니다. 4월 대구 원정 경기에서는 5이닝 8피안타 4실점, 평균자책점 7.20으로 좋지 않았습니다. 라이온스 파크에서 '홈런왕' 디아즈와 이재현에게 홈런을 허용했습니다.


2024시즌 2경기에 등판해 15안타(1홈런) 3볼넷 7실점, 평균자책점 6.30을 기록했습니다. KBO리그 복귀 이후 최다 안타 허용 기록(12개)과 동률을 이루며 패전 투수가 된 것도 라파크에서였습니다. 류현진은 타자 친화적인 구장인 라파크에서도 고전했습니다. 또한 김영웅, 김태훈 등 타자들이 플레이오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상황에서 부담감이 상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류현진(9승 7패 평균자책점 3.23, 2025시즌 139.1이닝, 26경기)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한화 이글스의 마지막 포스트시즌 MVP로 남아 있는 류현진은 MLB 포스트시즌 9경기(3승 5패 평균자책점 4.54)에도 출전했습니다.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한 야구 관계자는 "(LA 다저스 시절) 월드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해 대표팀 투수로서 주요 무대에서 인상적인 족적을 남긴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정말 훌륭한 투수다. 라팍의 막강한 도전에 충분히 대비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현진이 예상대로 '라팍 약점'을 극복하고 삼성 라인업을 폐쇄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바카라사이트 추천 Send private email
Friday, January 9, 2026
 
 
Powered by FogBug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