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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통신사 모두의 KS

올해 KBO 한국시리즈에는 스미스처럼 '승리 에너지'를 견인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LG 베테랑 포수 허도환(39)은 LG가 3승 1패로 1위를 차지하면 SK(현 SSG), KT, LG에 이어 통신 3팀 모두 우승하는 최초의 선수가 됩니다.

2007년 두산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허도환은 1년 만에 방출되어 군 복무를 마치고 2011년 넥센(현 키움)에서 육성 선수로 프로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2015년 4월 한화로 트레이드되었고, 2017년 11월 2차 드래프트에서 SK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허도환을 넥센 감독으로 트레이드하고 SK 단장으로 지명한 것은 현재 LG를 이끌고 있는 염경엽 감독입니다.

2018년 허도환은 SK의 백업 포수로 활약하며 한국시리즈 첫 승을 경험했습니다. 그해 정규리그 2위였던 SK는 한국시리즈에서 1위 두산을 4승 2패로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지난 6차전에서는 허도환이 12회 교체 출전해 13회 김광현의 마지막 아웃카운트인 헛스윙 삼진을 잡아내며 우승 확정의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2019년 11월 SK에서 KT로 트레이드된 허도환은 2021년 두 번째 승리를 맛봤습니다. 그해 KT는 정규리그 첫 우승을 차지했고, 두산을 4전 전승으로 꺾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허도환은 한국시리즈 4경기 모두 벤치에 있었지만 엔트리에 들어섰고 우승 반지를 받았습니다.

두 번째 우승으로 생애 첫 FA 자격을 얻은 허도환은 2년 총액 4억 원에 LG로 이적했습니다. 여섯 번째 팀의 우승 후보인 LG에서 세 번째 우승 반지를 수집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컸습니다. 지난해 LG는 플레이오프에서 키움에 1승 3패로 역전승을 거뒀지만, 올해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KT에 3승 1패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앞두고 있습니다. 허도환은 4차전에서 7회 큰 비를 맞으며 들어와 8회 좌월 타점 2루타로 LG의 15-4 승리를 도왔습니다.

한국시리즈 진출작을 기준으로 지금까지 세 팀에서 우승한 선수는 최훈재(1994 LG, 1997 해태, 2001 두산), 박종호(1994 LG, 1998-2000, 2003 현대, 2005/2006 삼성), 심정수(1995 OB, 2003/2004 현대, 2005 삼성) 등 세 팀뿐입니다. 허도환은 네 번째 선수로 지명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동통신 3사가 모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SK가 2020년 말 야구단을 SSG에 매각하면서 허도환은 역대 유일한 통신사 우승자 3명으로 남을 수 있게 됐습니다. 2018년 SK 우승 멤버 30명 중 허도환을 제외한 16명이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이 선수들이 LG와 KT에서 우승해야만 가능합니다.

허 감독은 화려한 경력을 쌓지 못했습니다. 6개 팀을 오갈 수 있을 정도로 곡선을 그리며 풀타임 선발 시즌도 없습니다. 하지만 한화 시절 그는 "마른 몸이 되더라도 오랫동안 야구를 하고 싶다. 나중에 내 또래 선수가 없을 때까지 하는 것이 목표라면 목표다. 포수는 오래 뛸 수 있는 포지션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말처럼 허도환은 충동을 바라볼 수 있는 나이가 될 때까지 계속해서 롱런합니다. 안정적인 수비력, 투수 리드, 타석에서의 작전 수행 능력 등 소금 같은 지원 능력으로 여러 팀에서 백업 포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게다가 KBO리그에서는 전례 없는 통산 3아웃 우승자에게는 단 1승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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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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