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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오보 참사" 존 모로시의 공개 사과


"전 세계 야구 팬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오타니 쇼헤이가 토론토행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소식은 미국 야구계를 뒤흔들었지만, 이는 잘못된 정보였습니다.

MLB 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는 9일(한국 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오타니의 토론토행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가 담긴 보고서를 오늘 올렸습니다. 전 세계 야구 팬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실망시켜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제 실수를 후회합니다."라고 공개 사과했습니다

아침 일찍 모로시는 "소식통에 따르면 오타니는 오늘 토론토로 향했습니다. 오타니의 소속사는 이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오타니는 아직 어떤 클럽과도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12월 8일이었습니다. 6년 전 이 날 오타니는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계약을 발표했습니다. 6주년이 되는 날이었기 때문에 상징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로시의 주장이 설득력을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오타니와 구체적인 만남을 가진 팀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에인절스는 아직 오타니를 포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타니의 몸값은 최소 5억 달러가 보장된 금액에서 6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