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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은 두산 베어스가 가장 기다리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서울고에서 특급 좌완 투수로 이름을 알린 이병헌은 고등학교 시절 팔꿈치 수술을 받았지만, 두산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그를 1군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이병헌은 2022년 9월 1군에 합류했습니다. 9경기에 출전해 5이닝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하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올 시즌 이병헌은 더 높은 기대감으로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확실한 좌완 투수가 없었던 두산은 이병헌의 등판을 원했습니다. 이병헌은 스프링캠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승엽 두산 감독은 "활동할 때 구대성 선수가 된 기분이다. 반응이 좋아서 타자들에게 어려운 투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에 이승엽과 함께 호주 캠프에 온 다카하시 히사노리 감독도 이승엽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점쳤습니다. 시즌 초반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4월에는 10경기에서 ⅓ 6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84를 기록해 좌완 불펜진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조금씩 흔들렸고, 올 시즌 36경기에서 27이닝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올 시즌이 끝난 후 이병헌은 두 차례 해외로 떠났습니다. 11월에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선수권대회(APBC) 예비 엔트리에 선발된 이병헌은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않고 도쿄돔으로 가서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이병헌은 "다음에는 태극마크를 달고 도쿄돔 마운드에 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으로 돌아온 후 휴식을 많이 취하지 못했습니다. 5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제30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의 일원이었습니다. 두산 베어스 선수 중 유일한 선수였습니다. 발목 상태가 100%는 아니었지만 경험을 쌓는 데 많은 집중을 했습니다. 발목에서 뼛조각이 발견되어 수술이 필요했습니다. 다행히 당장 수술을 받을 필요는 없다는 말을 듣고 다양한 해외 경험을 쌓으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두산 관계자는 "올해는 수술하지 않고 대만에서 경험을 쌓고 다음 시즌까지 해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두산도 이병헌이 깨어나야 합니다. 두산은 최근 왼손 기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과 최승용이 선발 투수로 나서고 있습니다. 좌우를 가리지 않고 타자를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왼손 투수는 왼손 타자를 상대하는 데 강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현역 시절 최고의 왼손 타자로 활약했던 이 감독은 "중요한 상황에서 왼손 투수가 나오면 힘들다. 주자가 있을 때 강한 왼손 타자를 막을 수 있는 왼손 투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두산은 다음 시즌 좌완 불펜으로 이병헌과 함께 150㎞ 직구를 던진 김호준과 올해 시범경기에서 2경기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백성우를 꼽았습니다. 그중에서도 이승엽의 기대가 가장 큽니다. 이병헌은 올해 헤드샷 사고를 당했고, 잠실에서 최지만을 상대로도 3점 홈런을 쳤습니다. 1군과 2군 야구팀도 자주 방문하기 때문에 실패의 기억이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야구 선수들은 상황이 나쁠 때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년에는 이승훈이 우리의 주축 선수로 떠오르기를 바랍니다. 기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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