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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리그 파리 생제르맹(PSG)의 손흥민의 멘토이자 팀 동료들이 유럽 최고 권위의 시상식 시상대에 섰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은 10년 만에 다시 수상했고, 지안루이지 도나룸마는 팀을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골키퍼로 인정받았습니다.
엔리케 감독은 23일 프랑스 파리의 테아트르 뒤 샤틀레에서 열린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고의 감독인 요한 크루이프 트로피를 수상했습니다. 데뷔 첫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의 아르네 슬롯 감독,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한 나폴리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바르셀로나를 더블 크라운(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으로 이끈 한시 플릭 감독, 클럽 월드컵을 들어 올린 첼시의 엔조 마리스카 감독을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습니다. 엔리케는 지난 시즌 초반 올해의 남자 선수인 우스마네 뎀벨레와 갈등을 빚으며 1위를 향한 여정이 험난했습니다. 하지만 뎀벨레와의 관계를 회복한 후 그를 공격수로 기용하며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리그 1, 프랑스 컵(쿠페 드 프랑스), UEFA 챔피언스 리그(UCL)에서 우승했습니다. 또한 바르셀로나 감독으로서 트레블(3관왕)을 수상한 후 2015년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에는 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한 카를로 안첼로티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이 상을 수상했습니다. 최근 PSG에서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이적한 도나룸마는 최고의 골키퍼에게 수여하는 야신 트로피를 수상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리그 1에서 가장 적은 골(35골)을 허용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PSG는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뎀벨레 감독과 도나룸마의 이적으로 이날 마르세유와 2024-26 리그 1 5라운드에서 맞붙어 시즌 첫 패배인 0-1을 당했습니다. 전반 5분 골키퍼 루카스 슈발리에가 결정적인 펀칭 실수로 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19분에는 이강인이 투입됐지만 골을 넣지 못하고 퇴장당했습니다. 아이타나 본마티(바르셀로나)가 3년 연속 여자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시즌 본마티는 공식 경기 44경기에서 15골을 넣었고, UCL 11경기에서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21세 이하 최고의 선수에게 수여되는 코파 트로피는 2년 연속 야말에게 돌아갔습니다. 야말은 55경기에서 18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의 국내 더블에 기여했습니다. 남자 부문 득점왕에게 수여되는 게르트 뮐러 트로피는 스포르팅(포르투갈) 소속으로 52경기에서 54골을 넣은 빅토르 요크레스(아스널)에게 돌아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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