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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28일 오전 4시(한국 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말리와의 D조 2차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지난 파라과이전(5-0 승리)에 이어 말리전까지 잡아내며 연승을 거뒀습니다. D조 선두인 일본은 31일 이스라엘과의 3차전 결과와 상관없이 승점 6점을 확보하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에서 동메달보다 더 높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일본은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 선발권)를 사용하지 않고 순조롭게 경기를 치르고 있습니다. 경기가 끝날 무렵 팽팽한 접전이 벌어졌습니다. 일본은 후반 37분 사토 케인의 슛 후 흘러나온 공을 야마모토 리히토가 넘어뜨려 밀어 넣으며 득점했습니다. 말리는 후반 46분 페널티킥(PK)을 얻어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키커로 나선 체이크나 덤비아가 실축하며 고개를 숙이고 결국 패배했습니다. 스페인은 C조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을 3-1로 이겼습니다. 유럽의 빅리거들로 가득 찬 스페인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2-1 승리)에 이어 도미니카 공화국과의 경기를 연달아 잡아내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스페인은 전반 24분 페르민 로페즈의 선제골, 후반 10분 알렉스 베나의 추가골, 후반 25분 미겔 구티에레즈의 골로 손쉽게 승리했습니다. A조 개최국인 프랑스는 키리안 실델리아의 결승골 덕분에 기니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1위 프랑스(점수 6, 골득실 +4)는 아직 8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했지만, 2위 미국(점수 3, 골득실 0)과 3위 뉴질랜드(점수 3, 골득실 -2)에 비해 매우 유리합니다. 올림픽 축구 종목의 순위는 점수, 골득실, 다득점, 대결 성적 순으로 결정됩니다. B조에서 아르헨티나는 이라크를 3-1로, 우즈베키스탄은 모로코를 2-1로 이겼습니다. 1위 아르헨티나(4점, 3골, +1), 2위 우크라이나, 3위 모로코(3점 이상, 3골, 0골), 4위 이라크(3점, 4골, -1)는 모두 3점으로 동점이 되며, 8강은 3라운드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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