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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프로축구 리그 최초의 외국인 주장을 맡았던 오스마르(35, 스페인)가 10년 만에 친선팀과 작별을 고합니다. 서울 구단은 24일 "2024시즌 팀의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위해 오스마르의 동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단순히 외국인 선수 이상으로 우리 팀을 대표했기 때문에 많은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스페인 선수 중 K리그에 입단한 것은 오스마르가 처음입니다. 스페인 라싱 산탄데르와 태국 부리람에서 활약한 후 2014년 서울에 입단한 오스마르는 2018년 일본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 입단한 것을 제외하고 9시즌 동안 서울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하며 344경기에 출전해 25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리그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2015시즌 K리그에서 38경기에 모두 풀타임으로 출전한 최초의 외국인 야전 선수가 되어 '오돌쇠'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2016년에는 외국인 선수 최초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K리그 정상으로 이끌었습니다. 오스마르는 올 시즌 외국인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운 선수가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 케다 입단을 앞둔 오스마르는 7일부터 시작된 대한축구협회 B급 지도자로서의 수업을 마친 후 22일 고국 스페인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서울 구단은 오스마르가 앞으로 지도자의 길을 걷게 된다면 돕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서울은 20일 올해 임대 선수로 활약한 공격형 미드필더 윌리안(29, 브라질)을 완전 영입했다. 2019년 광주에서 데뷔한 윌리안은 경남전을 통해 3시즌 동안 리그에서 37골 12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에는 서울에서 8골 2도움을 기록하며 공격 가드로 활약했습니다.

이번 시즌 승격과 플레이오프에서 김포FC를 꺾고 1부 리그에 머물렀던 강원FC는 화요일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출신 강토지(25, 본명 마르코 토지)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지난 6월 강원도에서 유니폼을 입은 강토지는 18경기에 출전해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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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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