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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은 7월 13일 에디슨 러셀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키움과 8만 5,000달러(약 1억 1,369만 원)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독립리그에서의 경력과 낮은 연봉 때문에 도슨에 큰 기대를 거는 팬은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도슨은 이번 시즌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0경기에서 타율 0.331(157타수 52안타), 3홈런, 22타점, 26득점, 6스틸, OPS .839를 기록 중입니다. 이제 그는 키움 타선의 핵심 타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항상 미소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슨은 "KBO리그는 정말 멋지다. 홈팬과 원정팬 모두 야구장에 와서 열심히 응원해줘서 감사하다. KBO리그는 에너지가 넘치는 리그인 것 같다. 이런 분위기에서 야구하는 것이 어릴 때부터 꿈이었는데, 한국에서 실현할 수 있어서 기쁘다. KBO리그, 한국, 서울 모두를 사랑한다"고 한국 야구에 대해 말했습니다. 도슨 감독은 "KBO리그의 응원 문화는 메이저리그에서는 볼 수 없는 문화"라며 "처음에는 한국에서 팬들이 응원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야구는 누구나 즐길 수 있어야 하는데 미국에서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반대로 도미니카공화국과 같은 중남미 국가들은 흥분이 많기 때문에 한국과 비슷합니다. 그는 "지금 야구를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지내고 있는데 이 응원 문화를 미국에도 소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야구의 에너지에 매료된 도슨은 야구뿐만 아니라 자기계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도슨은 "아침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학교 과제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통의 역사라는 수업을 듣고 있는데, 과거 사람들과 미래 사람들이 어떻게 소통하는지 공부하는 수업입니다. 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싶어서 이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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